▲ (주)메씨인터내셔날 김분희 대표
(서울=국제뉴스) 김학영 기자 = (주)메씨인터내셔날은 2003년 설립된 중견기업이다. 회사 설립 후 3년만인 2006년에 세계에서 대표적인 국제 컨벤션 협회인 IAPCO 와 ICCA에 가입을 할 만큼 튼실한 회사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국제회의를 대행하는 업무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유치를 하는 것에 큰 비중으로 두고 있다. 기존의 PCO들 끼리 서로 제 살 깎아먹기 경쟁을 하는데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선 파이를 키워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치업무는 해외의 뛰어난 전문가들을 우리나라로 불러오기 때문에 홍보 효과와 외화를 벌어들이는 경제적인 효과가 뛰어나다. 그야말로 요즘 화두가 되는 창조경제를 이미 실현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일, 전문 인재 양성이 해답

김 대표는 사람을 중시한다. PCO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전담하는 업무이기 때문이다. (주)메씨인터내셔날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은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특히 '서포터즈'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컨벤션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러 회의에 참가할 수 있어 MICE에 관심이 많은 젊은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김 대표는"사람을 키우고,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우리나라를 알리는 일이 애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메씨인터내셔날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알리는 일에 젊은 꿈나무들이 동참해 주길 바랍니다."라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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