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서병환 기자 = 울산의 자전거 도로에 대한 교통량 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동안 연인원 74명의 조사원을 투입, 태화강, 동천, 아산로 등 8개 노선, 25개 지점에서 자전거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3년 실시한 자전거 이용실태와 교통량을 비교·분석하고 주 통행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방법은 주요 지점 25개소에서 조사원이 시간대별, 진행 방향별로 통과 교통량을 측정 기록한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 저탄소 녹색 성장에 발맞춰 추진 중인 자전거 정책 이용 활성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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