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서병환 기자 = 울산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014년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 울산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예선대회는 장애인 부문, 결혼이민자 부문, 고령자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는데, 장애인 부문은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남구청 정보화교육장,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결혼이민자 부문은 5월 20일 오전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자부문은 5월 21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정보화교육장과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예선대회 부문별 참가자를 살펴보면, 장애인은 4개 부문에 29명(지체장애 9명, 지적장애 12명, 시각장애 6명, 청각장애 2명), 결혼이민자는 11명, 고령자는 3개 부문에 27명(75세 이상 5명, 65세 이상 ~ 74세 이하 12명, 55세 이상 ~ 64세 이하 10명) 등 총 67명이 참여한다.
울산예선대회는 각 응시 장소에서 대회사이트(find.nia.or.kr)로 접속, 정보검색(4문항), 문서작성(1문항), 인터넷 활용(1문항) 등의 과제로 치러진다.
결과는 오는 5월 28일 대회사이트(find.nia.or.k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성적 우수자 15명(장애인 4개 부문 4명, 결혼이민자 2명, 고령자 3개 부문 9명)에게는 울산광역시장 상패가 수여(6월 10일)되고, 6월 17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4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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