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례회 도민 삶 문제와 직결된 민생문제 집중 제기할 것”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은 30일 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책위원장에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을, 대변인에는 이상봉 의원(제주시 노형을)과 이승아 의원(제주시 오라동) 등 2명을 인선하고 원내대표단 후속 인선을 마무리 했다.

이는 지난 7월 의원총회에서 강철남 의원(제주시 연동을), 홍명환 의원(제주시 이도2동갑), 송영훈 의원(서귀포시 남원읍)을 원내부대표로 선임한데 이어 한달여 만이다.

또한 이날 9월 도의회 정례회를 대비해 도정질문 중점 의제들을 선정하고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에 대한 점검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지사 공약을 중심으로 각 상임위원회 관련 도민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나 실질소득 확보를 위한 정책 등 도민의 삶의 문제와 직결된 민생문제들을 집중 제기하기로 했다.

김경학 원내대표(제주시 구좌읍․우도면)는 "민선7기 제11대 의회 첫 정례회인만큼 도정질문과 결산심사를 통해 도정의 문제들을 따져묻고 꼼꼼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다수당으로서 안정적인 의회운영과 함께 책임정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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