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 영평정보화마을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코딩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스크래치 코딩은 아이들이 쉽게 하도록 에니메이션 효과 등의 커리큘럼으로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스크래치를 활용해 주어진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코딩교육이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은 코딩 교육 의무화를 시행해 왔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7월부터 시작해 11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0회에 걸쳐 영평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평정보화마을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이 휴대폰이나 컴퓨터 게임을 자주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현상이나 상황분석 및 예측 등을 배우고 논리력과 직관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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