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 2동 일원 200억원 규모 사업 추진

▲ 정종섭 국회의원.(국제뉴스 DB)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정종섭 국ㅎ회의원실은 대구 동구 효목2동 일원을 비롯한 대구 지역 3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51개 지자체가 수립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승인했다.

대구 동구(일반근린형), 북구(주거지지원형), 서구(우리동네살리기)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도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업선정, 활성화계획 수립, 실현가능성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사업시행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며, 기재부 등 16개 부처 장관과 경제, 산업, 문화·예술, 복지, 도시건축 등 각 분야 민간위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활성화계획이 승인된 51곳은 올해 상반기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지역이며, 2022년까지 4조 4160억 원(국비 1조 2584억 원, 지방비 1조 8595억원, 공기업 및 민간투자 1조 2981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 동구 효목2동 일원의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은 거리특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청년 창업 공간 활용 마을경제 생태계 형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지역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과 생활시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전략으로 총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종섭 국회 의원은 "이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주거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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