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에 따른 예비 창업자의 식품가공 이해도 증진
(동해=국제뉴스)김현주 기자 = 동해시는 농업인 및 관내 농산물가공 예비 창업자의 식품 가공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3일까지 모집한다.
본 교육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과 가공 사업 중인 창업 농업인 포함 농산물가공 사업에 관심 있는 동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추진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과 안전 관리, 가공 사업의 사전 사업성 검토와 마케팅 전략 등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총 12회의 과정으로 꾸려졌다.
교육은 8월7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3:30 ~ 17:30)마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6주 12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향후 기초과정 교육 이수자에 대하여 가공실습 과정을 반영한 창업보육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공 창업과 연계하여 농산물 부가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584㎡ 규모의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를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건립 중에 있으며, 건조·분말, 쥬스·잼 등의 가공 장비를 설치하여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가공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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