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경찰연맹은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 그리고 태권도 가르쳐야

(서울=국제뉴스)김원국 기자 = 태권도는 최고 고수가 몇 단일까? 그런데, 9단이 최고라고 한다. 이동섭 국회의원이 바로 태권도 9단이다.

이동섭 의원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국기원 태권도9단 최고 고단자회" 정회원,으로서 국기 태권도의 국내는 물론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 뛰고 있다.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바른미래당 이동섭의원(비례)을 만나 태권도 관련 인터뷰를 하였다 

 

Q 현재 태권도 국기원 공인 9단 이신데요. 언제부터 태권도를 하게 된 동기부여가 있을까요?

"저는 10살때부터 태권도를 했습니다. 벌써 나이가 60대 중반이니까 태권도를 한지 55년정도 되었고, 우리 아버님께서 전남 고흥 출신인데, 제가 키만 컸지 어릴 때 좀 약했고, 약골이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맞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장남이 자꾸 맞고 오니까 아버지가 속상하셨나봐요.  그래서 읍내에 있는연무상담본관에 이승열 관장님에게 찾아가서 우리 아들 좀 태권도를 시켜달라고 한 이후부터 하게 되었죠. 그렇게 시작한 태권도인데 태권도를 하다 보니까 태권도의 정신, 무도의 세계, 이런 것들을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열심히 시작하게 되었죠. 태권도 인생을 지금까지 살았고, 대한민국 교육에서도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까 대한민국 국기원 태권도 9단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종주국의 태권도계 당면 과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나가야 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국기로 정식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우리의 귀한 문화유산입니다. 한류의 원조입니다. 왜 K-POP이 생겼을까요? 태권도 때문에 생긴 겁니다. 이런 위대한 문화유산을 우리가 지키고 가꾸고 보존하고 지녀야 될 의무가 이제는 태권도인들에게 있습니다.

태권도인들이 이것을 못하면 이제는 반납해야 됩니다. 그리고 태권도가 진흥하기 위해서

이제는 태권도 5개 단체들이 국기원은 국기원대로의 자기의 영역과 역할이 있습니다. 세계 연맹들의 역할이 있고, 대한태권도협회 대로의 역할이 있구요. 태권도진흥재단인 태권도 진흥을 위해서 열심히 서포트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신생이지만 장애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야 합니다. 약자들, 소외된 자들, 어려운 사람들을 사랑하는 그런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제가 일본을 가서 놀란 것이, 일본 도쿄올림픽의 완승은 패럴림픽에 있다.

패럴림픽의 완전한 완성이 완전한 도쿄올림픽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정말 장애인태권도협회가 이제 신생단체이지만, 그런 단체들이,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고, 의식의 전환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5개의 단체가 서로 화합하고, 하나되어서 태권도를 위해 노력해야 되겠고, 또 태권도의 철학과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것이라는 것, 우리 것이라는 걸 역사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연구, 학자들의 논문 등을 통해서 우리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하나로 만들어내야 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합니다. 프로태권도, 생활태권도, 아마추어태권도, 무도태권도, 태권도무용 등 태권도로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개발하고 다듬어서 세계 속에 꽃피우는 태권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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