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전진홍 기자 = 지난 11일 종로구 안국동 안국빌딩에서는 박원순 (당시)서울특별시장후보와 ‘미래의제 특별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미래의제 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강원대학교 최현섭 전총장, 한국공유경제진흥원 서준렬 이사장, 정부정책연구회 호강석 원장, 민주당 직능 복지위원장 등 약 15명이 참석하였으며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의 정책제안 및 발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요 의제는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시티 서울을 위하여 경제, 사회, 문화적 활력을 회복시키는 도시재생, 문화예술 활성화, 공유경제 사업 추진 등을 위하여 일반적인 솔루션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제안에 대한 의견교환 및 필요성이 논의 되었다.

서울시는 2013년 1월 '서울시, 공유경제를 말하다' 라는 시민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시간, 공간, 재능, 물건, 정보 등의 분야에서 공유경제와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서울시 공유지정기업이 100개를 돌파하는 업적도 쌓은 바 있다. 나눔, 공유, 인권, 사람을 위한 정책을 넘어 4차산업혁명 생태계에 최적화 된 스마트 서울을 위하여 ‘미래의제 특별위원회’의 적극적인 정책 활동이 기대된다.
전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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