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구은영 민주평화당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충북도민의 행복을 만들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3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구은영 후보는 "서민과 중소상공인들의 아픔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당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구은영 후보는 "5남매의 넉넉하지 않았던 유년시절부터 주어진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스스로 환경을 개척하며,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면서 "중학교 시절 신문배달까지 했던 억척스런 정신으로 충북도민의 어려운 환경을 골고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지역민 우선일자리 제도 ▲충북도청 이전 ▲소상공인 지원 ▲지역균형발전 ▲청년지원 정책 ▲세입자가 웃는 주거복지 ▲민심 그대로 선거제 ▲평화가 강물처럼 ▲효도비 지원 ▲교육의 도시 청주 옛 명성 회복 등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충북의 발전과 충북도민들의 생활이 안정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만들고 실질적으로 도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