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분야 4명, 조사보조인력 53명, 행정보조인력 4명 등 총 61명

▲ (사진제공=경남도)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밀양화재 등 대형화재 참사를 막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내년까지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 근로자 61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다.

원서는 5월 10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원수접수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전기·가스분야와 퇴직소방공무원 등 경력직 4명, 조사보조인력 53명, 행정보조인력 4명 등 총 61명이다.

경력직은 관련학과 졸업 후 2년 이상 또는 관련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공기업 등에서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거나 공무원으로 점검 관련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조사보조인력은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되고, 행정보조인력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경남소방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경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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