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악 안전사고 대비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10일 119구조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령리 무명천 일대에서 산악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로프지지‧설치 등 로프 매듭훈련 ▲로프 하강 및 요구조자 구조훈련 ▲산악 인명구조 장비 조작‧숙달 훈련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산악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체력에 맞는 코스와 안전장구를 갖추고 등산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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