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해 책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사업으로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단과 명사 책 읽어주세요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단은 평일(화~금, 10시~12시) 오전에는 도서관 견학을 오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성인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주말(토~일, 12시~2시)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
'명사 책 읽어주세요'는 작가 및 예술인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책을 읽어주고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오는 15일 유설화 작가의 '슈퍼거북 1인극 작가 공연'을 한다, '명사 책 읽어주세요!'는 5월과 9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책 읽어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서관이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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