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일까지 경북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46개 직종 477명 선수참가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일제히 막을 올린다.
올해 기능경기대회는 제1경기장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기계설계/CAD를 포함한 46개 직종에서 참가선수 477명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일반인의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특성을 살린 침선공예와 초등학생들이 성장기에 숙련기술관련 관심도를 높이고 직업탐색이 가능하도록 초등생 드론장애물레이싱대회를 특성화경기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네일아트 체험, 봄맞이 꽃 만들기, 나만의 케익만들기 등 지역 주민들이 기능경기대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연행사도 열린다.
대회 첫날인 4. 4(수) 오전 10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달비관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및 대구광역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선수,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하며, 4. 5(목)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관 및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4. 9일(월) 오후2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한편, 지방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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