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위치한 효사랑 시니어니어센터에서 열린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 대피훈련 중 소방차량이 출동해 화재진압 훈련을 펼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 21일 오후 2시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풍각면 봉기리에 위치한 효사랑 시니어니어센터에서 직원과 환자, 청도 119안전센터 관계자, 풍각면 의용소방방대원, 공무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요양시설에서의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 전파, 대피, 환자 후송, 화재 진화, 독가스 등 생화학 테러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체험과 소화기 사용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뿌리깊은 안전 불감증과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비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을 예측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배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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