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기자실서 기자회견 "일선 교육현장 고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김장영(62) 전 중앙여고 교장이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2동, 건입동, 오라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김장영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6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선 교육현장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그동안 제주교육은 여러 성과를 이뤄왔지만 입시위주의 교육체계나 아이들의 건강, 미래교육 강화 등 사고 전환이 필요한 분야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나은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3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 친환경 급식 확대 조례 보완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CCTV설치, 주정차 집중지도 등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상시적인 학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 ▲ 인성과 창의력, 글로벌리더 육성에 관한 제도적, 정책적 대안 등을 통해 창의적 글로벌 리더 육성을 통해 미래교육을 주도 ▲ 1, 2학년 중심의 돌봄교육을 전 학년 확대와 육아문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고 노형중학교 초대 교장, 제주도축구협회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과장), 제주중앙여고 교장을 역임했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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