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읍면동 들불축제 풍물경연 막바지 연습
축제 하이라이트, 3일 오름 태우며 소원 기원 '오름 불놓기' 펼쳐져

▲ 달집태우기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들불축제 2일째 행사로 개막식이 풍성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들불 불씨 봉송 행사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됐고 체험프로그램으로 들불LED 체험, 마조제, 도민대통합 경연 체험행사인 듬돌들기, 집줄놓기, 넉둥베기 체험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또한 ‘희망 달집’만들기 경연대회, 개막 공식행사, 평창 패럴림픽 성화 채화행사, 달집태우기 행사, 마상 마예 공연도 전개됐다.

26개 읍면동 민속보존회는 들불축제 풍물경연 막바지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8 제주들불축제 3일째인 3일 저녁에는 축제 하이라이트인 광활한 새별오름을 태우며 소원을 기원하는 '‘오름 불놓기'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새봄맞이 묘목 나눠주기, 제주 청정농수축산물 그랜드세일, 읍면동 음악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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