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13일 서문공설시장에서 자생단체, 상인회와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제수용품, 선물 등 구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동·서문공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시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상인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 및 제주사랑상품권 구입하기 거리홍보를 하고 있다는 것.
13일에는 고경실 제주시장이 서문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역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설 명절 제수품을 직접 구입하며 명절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고 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 가스의 안전한 사용 등"을 주문했다. 그리고 고 시장은 서민경제살리기 어깨띠를 착용하고 제주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을 구입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에게는 "시장경제 살리기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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