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일 ㈜성지이테크(대표 한갑수)가 옥포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20박스와 도서 1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갑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성지이테크 직원들도 주민들이 다양한 책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각자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모아 도서 15박스를 함께 기탁했다.

신인식 옥포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성지이테크의 나눔 실천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도서 15박스는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옥포면 작은도서관'에 전달되었으며, 라면 20박스는 옥포지역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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