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아프랜드
(서울=국제뉴스) 김학영 기자 =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구매 거래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위아프랜드'가 새로 나왔다.

기존엔 공동구매 카페의 운영자의 주도로 공동구매를 진행했고 소셜커머스 업체에 올라오는 상품을 구매하는 수동적인 방식이었던 반면 위아프랜드는 누구나 공동구매를 요청하고, 모집을 할 수 있는 소비자 주도형 거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연락처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지인에게 공동구매 요청을 할 수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 혹은 회사 동료들 끼리 원하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접 나서서 공동구매를 모집하기 어려울 때는 원하는 키워드만 등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육아용품'이라는 키워드를 등록해 놓으면 다른 사람이 육아용품에 관련된 제품을 공동구매를 하거나 반대로 육아용품 판매자가 판매등록을 해 놓으면 실시간으로 정보가 전달이 되어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위아프랜드를 개발한 (주)아란 이미화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가정을 돌보다 보니 쇼핑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하고 편리한 쇼핑을 하고 싶어서 위아프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라며 위아프랜드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판매자가 벌려놓은 시장에 가서 원하는 제품을 고르는 기존 방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판매자에게 제시하는 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꾼 21세기 형 창조적인 앱이 바로 위아프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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