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필란)는 7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보행보조차‘실버카’를 지원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10대(125만원 상당)를 전달해 일상생활을 돕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보행을 통해 신체건강증진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필란 위원장은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발굴해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활기차고 행복한 화원읍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표준식 화원읍장은 "이번 보행보조차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활동하시면서 활발한 사회참여를 해주셨으면 한다. 향후 화원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0월 구성되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모든 세대와 계층이 다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로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을 찾아 생계, 주거,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신장애인,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발굴하여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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