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교의무교육, 조속한 실현을 촉구”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북지역교육연구소가 20일 논평을 내고 전라북도의 2018학년도 고교무상급식 전면 시행 환영과 "정부의 고교의무교육, 조속한 실현을 촉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1.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는 전라북도의 2018학년도부터 고교무상급식 전면 시행 방침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이로써 전북은 그동안 고교무상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전주, 군산, 익산, 김제, 남원 등 5개 시 지역 34,606명의 학생들에게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2. 본 연구소는 지난 10.31 이미영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에 고교생의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농 지역간 형평성,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고교무상급식을 촉구하며, 고교무상급식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3. 문재인 정부는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국정과제로 채택한 바 있으며, 이미 제주도는 내년부터 고교무상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고교의무교육은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 교육의 양극화 해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간 양성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이에 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정부는 고교의무교육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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