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배움, 나눔, 즐거움의 학습문화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고자 '2017년 제주시평생학습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27일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며 문해교육기관, 행복학습센터, 사회복지관, 비정규학교, 배달 강좌 등 다양한 영역의 평생교육시설 및 시민 등 1000 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로는 학습체험나눔마당, 평생학습문화마당, 평생학습대상시상 3개 분야로 구분 개최된다.

학습체험나눔마당은 공개학습강좌 9개, 체험학습프로그램 15개, 플리마켓 10개 등 참여와 체험 학습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문화마당은 동아리발표회 9개, 작품전시단체전 10팀, 문해교육시화전시 37점을 공연 및 전시하게 된다.

또한 평생학습대상시상은 평생학습체험수기 10편, 작품전시 단체전 6팀, 문해교육시화전 10편 등 총 26개 작품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대회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기관 에서 학습한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의 필요성 및 배움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평생교육강사와 학습자 그리고 학습동아리간의 네트워크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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