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 남원중학교(교장 부동혁)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지난 8월 30일 서귀포시가 주최 하는 '서귀포시 남원읍 사랑음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학교내 체육관에서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을 초청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랑음악회'는 서귀포합창단(지휘 김인재)의 '경복궁타령'외 8곡, 서귀포 관악단(지휘 이동호)의'오돌또기 환상곡'외 6곡으로 독창, 합창곡, 합주곡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회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남원중학교 Half Crown 그룹사운드 단원이 '붉은 노을'외 1곡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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