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국가예산안 정부의 새만금 추진 의지 확인

- 김춘진 위원장, 정책 협의회와 관계부처 방문 등 빛 발휘

▲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사진=민주당 전북도당)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8월2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논평을 내고 2018년 정부 예산안에서 전북의 현안 사업에 대해 최대로 반영한 것을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 다음은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내년도 전북도의 국비예산이 정부 예산안 단계에서 역대 최대 반영 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29일 정부가 내놓은 2018년도 국가예산안을 살펴보면 전북은 총 989건 7조 1,590억원을 요구해 6조 715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부처가 내놓은 5조 6,537억원보다 정부안이 4,158억원(7.4%)가 증액됐고, 2017년 정부안 5조8,577억원 대비 2,138억원이 증액된 것으로써 정부 예산안 단계에서 역대 최대로 반영됐다.

또한 정부 신규사업 억제 기조속에서도 2017년 정부안 대비 287억원이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만금 예산의 경우 전체 반영액이 2017년 정부단계 6,601억원보다 512억원이 증액된 7,113억원 반영돼 정부 단계 역대 최고를 확보했다.

새정부가 새만금 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새만금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바뀌고 있음을 짐작케한다.

무엇보다도 최종 국회단계에 앞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전북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14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예산확보에 나섰던 것과 청와대와 국무총리, 각부처 장관 등과 면담을 통해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던 게 빛을 발한 것이다.

그동안 함께 관계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해준 전북도를 비롯해 해당 자치단체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원만히 통과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당은 전북 균형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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