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난민 캠프 © AFPBBNews

(베를린=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독일 남동부 난민촌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난민이 한 5세의 어린이를 찔러 사망하게 했다고 독일 당국이 일요일 밝혔다.

41세의 가해자는 또한 러시아 국적인 아이의 어머니에게 상처를 입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6세의 어린이가 충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경찰은 왜 그 사람이 공격을했는지 알지 못했지만 망명 희망자들이 살고있는 체코 국경 근처 아른쉬방(Arnschwang)에 있는 난민 보호소에서 발생한 분쟁과 관련이 있다고는 전했다.

독일은 2015년부터 100만 명 이상의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망명 신청자를 받아들이면서 내부에서의 반-외국 세력의 반발과 인종 차별적인 증오 범죄가 발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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