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학생 위험 제로 환경조성
(정선=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근)은 2일오전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및 방과후행정사를 대상으로 '2017년 초등돌봄전담사 및 방과후행정사 집합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돌봄교실, 방과후 교실 등 학교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 화상 등에 사전 예방법과 긴급하게 대처하는 방법, 안전생활과 관련하여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래놀이 실습과 초등돌봄 놀이활동 자료를 제공하여 초등돌봄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19개 초등학교(3개 분교 포함)에서 오후돌봄은 1~2학년 대상 돌봄교실에서 258명(12실),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은 100명(14실)이 참여하고 있다.
정선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돌봄교실 및 방과후 교실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응급처리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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