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및 여성농업인 대상 다양한 요리 이론, 실기 교육

(동해=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동해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소비자와 여성 농업인 각 16명 총 32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진행 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부터 총 8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와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교육이 지난 5월부터 활발히 실시되고 있다.(사진제공=동해시청)

교육과정은 쌀 소비 촉진 차원의 교육과 더불어 우리 쌀 이용의 필요성과 생활 속 쌀 소비 촉진 방안에 대한 토론 등 이론 교육과 떡 관련 기초 이론을 비롯하여 바람떡,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양갱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본 교육을 통하여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보급으로 소비자들에게 쌀 가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실용적인 쌀 가공 제조 실습으로 쌀 케이크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쌀 가공 식품을 만들어봄으로써 교육생들로 하여금  직접적인 쌀 소비 창출을 유도하고, 쌀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참가자의 호응도 등을 조사한 후 호응도와 참가자 만족도가 높을 경우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인당 쌀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생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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