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위한 군민 화합의 자리 마련

(정선=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정선군은 오는 6월2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35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및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함께 군민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지용식(64, 남) 前)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진옥섭(53, 남)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에게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민패를 수여한다.

또한 문화 및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한 향토민상 대상 4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체육부문에 유준희(58·남면)씨, 지역개발부문에 김종균(49·신동읍)씨, 농림산업부문에 김수일(63·고한읍)씨, 사회봉사부문에 구세진(60·사북읍)·김동관(49·임계면)씨에 대한 상패 및 꽃다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 정선종합경기장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9개 읍·면 임원 및 선수,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체육대회는 정선군체육회 주관으로 축구, 배구, 테니스, 계주 등 9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읍·면 상호간 체육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정환 군수는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군민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라며,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함께 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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