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오후 3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거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동협의체 내에 실무분과위원회를 추가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 기존의 민·관협의체를 보다 촘촘한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확대개편 하고자 했다.
또한 올해 민간 이전을 통해 실시될 예정인 복지한마당과 민·관사회복지종사자 소통의 장 등 당면 사항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인력풀 구성에 관한 심의의결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분야의 위원을 추가 위촉해 전문성 강화에 힘쓰기도 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의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증진 관한 업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