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민관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며 제주의 숨은 가치를 발굴해 홍보하는 시민홍보대사인 '제주시 SNS시민서포터즈'팸 투어가 19일 실시됐다.

이번 팸 투어 주제는 '제주의 중산간 돌담이 아름다운 마을을 찾아'로 애월읍 수산리와 하가리 그리고 돌담과 대비되는 토성이 있는 항몽유적지 근처를 둘러볼 계획이다.

팸 투어에 참가한 제주시 SNS시민서포터즈단원들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굴해 SNS를 통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생성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김태건 공보실장은 "SNS시민서포터즈가 포스팅한 내용이 포털사이트 메인 탑에 노출되는 등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2명으로 구성된 제주시 SNS시민서포터즈는 올해 탐라입춘굿, 별빛누리공원, 환경자원화센터, 제주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지역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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