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제9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 귀농귀촌 심화교육 '농촌체험 관광마케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체험 관광마케팅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촌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이론교육 및 커피 바리스타 과정의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농촌 비즈니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창업을 해 경영 중인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체험관광 마케팅이론 과정은 11일, 12일 양일간 실시되며,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15일부터 22일까지 6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수요를 조사해 목공 심화과정, 블로그 마케팅 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귀농해 농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제 농업창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20일까지 영농현장 실습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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