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정여주 기자 = 강원도는 올해 중소기업청 주관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9개 시·군, 11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도비 등 총 132억 원을 지원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중기청 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의 편안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공통마케팅 및 상인역량강화로 서비스 개선 등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도는 올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중 문화관광형시장 3개소(원주 자유시장, 삼척 중앙시장, 정선 임계시장), 골목형시장 3개소(원주 중앙로 문화의거리, 평창 진부시장, 철원 신철원시장), 청년몰 2개소(춘천 육림고개상점가, 정선 아리랑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1개소(속초관광수산시장) 등 모두 9개 시장이 선정했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속초관광수산시장, 고성 거진시장, 양양시장 등 모두 3개 시장이 선정돼 총 5개 분야 11개 시장이 132억 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원종 경제진흥국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통시장 경영마케팅 혁신사업의 지속 추진과 대기업과의 사회공헌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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