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정여주 기자 =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인 온마을학교 23개 단체가 한 자리에 모인다.

온마을연대(대표 손상달) 주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후원하는 '2017 온마을학교 봄맞이 워크숍'이 10일(금)~11일(토) 원주 서곡초와 서곡생태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별빛산골교육센터 등 도내 23개 온마을학교 운영자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운영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활동가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다시, 마을이다> 저자 조한혜정(서울 하자센터장)의 기조강연과 효율적인 행·재정 교육, 온마을학교 연대를 위한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했다.

'온마을학교'는 마을의 역사, 자연환경,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활동을 펼치는 공동체로서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더불어, 워크숍을 주관하는 '온마을연대'는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중간활동가 발굴과 육성, 컨설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중간지원활동단체로 온마을학교 간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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