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양평군은 오는 9일부터 '소통(疏通)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문화, 생활, 건강관련 등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이 시대의 화두를 생각하고, 더 나은 삶과 사회를 성찰하기 위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소통함으로써 진정한 평생학습 도시로 비상(飛上)하고자 기획된 이번 강의는 3.9(목) 16시 MBC 김진만 PD의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 라는 주제로 시작해 홀수월(달)에 1회씩 진행되며 올해 총 5인의 명사가 참여하게 된다.
1회차 강의를 진행할 김진만 PD는 현재 MBC 교양제작국 다큐멘터리부장으로 대표연출작으로는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2011,2012), 곤충, 위대한 본능(2013), 기후의 반란(2014), 휴먼다큐 <사랑>(2015) 등 이 있다.
소통 인문학 아카데미는 명사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간접적 경험을 하고 군민들이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미 강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누구나 강의일 10분전까지 교육장소인 군민회관에 방문하면 된다.
양평군 평생학습과 이주진 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17년도 소통 인문학 아카데미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770-3774)로 문의하면 된다.
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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