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류별 특성을 잘 파악해야
(서울=국제뉴스) 정여주 기자 = 부동산소유자는 자신의 부동산을 어떻게 관리해서 최고의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게된다.
그러나 부동산은 그 종류별로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부동산자산관리를 적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한다. 예를들어 토지와 수익형부동산은 그 수익창출의 기본원리부터 다르기 때문에 부동산자산관리의 출발부터가 다르게 된다.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가인 이임복 대표는 '토지는 전매차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유리하지만,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등 이른바 수익형부동산은 임대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다.
즉, 수익형부동산은 임대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는 공실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임대료를 연체하지 않는 우량 세입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전매차익 까지도 얻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임복 대표는 '역세권 주변지역이나, 대형병원, 대학가 근처가 공실방지에 유리하고 부동산 가격상승도 노려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반면에 토지는 적극적인 노력이 없이는 전매차익을 얻기 힘들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개발계획을 검토하여 개발예정지를 중심으로 저평가된 토지에 투자하는 것이 전매차익을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부동산투자를 꿈꾸는 투자자들은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정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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