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해양시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 비전 제시

▲ 보령시가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전략사업단을 출범하고 새로운 해양시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선도에 나선다. 사진은 충남 보령시 전경. 사진=김석태 기자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가 올해 출범한 환황해전략사업단을 주축으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보령 비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보령시는 신 해양시대를 맞아 선제적 대응과 의지를 담아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환황해전략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사업단은 기존 해양항만과의 정책기능을 강화한 '해양정책과'와 미래성장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될 '미래사업과'를 신설해 1단 2과로 구성하고 '환황해권의 중심!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보령'을 비전으로 8일 확정 발표했다.

또한 신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인프라 구축과 섬 자원 개발과 미래행정 변화의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의 성장동력 발굴을 정책목표로 정하고 6개 분야의 추진전략과 19개의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 천북웰빙특화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보령시

분야별로는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해양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섬 자원 개발 ▲해양레저와 항만관리 지원 ▲미래성장 전략사업 발굴 ▲다양한 해양관광 개발 ▲EXPO 유치 기반 구축으로 구분했다. 

주요추진과제는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건설과 도서별 특색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한 맞춤형 섬자원 개발 ▲복합마리나항 건설과 해양레저산업 육성 ▲ 천북굴단지 현대화 ▲도서 해양관광 컨텐츠 개발 ▲보령머드엑스포 유치기반 마련 등 굵직한 현안 과제들은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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