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제뉴스) 변병호 기자 =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11일 사회문화위원회(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개최해 강원도체육회와 보건환경환경구원 소관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권석주 도의원은 "외부유출되는 우수 선수에 대해 대우 부족 등 사유에 대한 명확한 파악을 할 필요가 있으며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도내 실업팀 신규 창단을 위해 강원랜드 등 도내 기업과의 접촉을 통해 후원을 받는 등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해 것"을 요구했다.
권혁열 도의원은 "도 체육정책을 관장하는 체육회와 사회문화위원회 간 소통문제 지적 향후 주요 사항과 정책 교류를 위한 소통창구 마련 부탁과 체육회 사무처 인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순환보직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체육계 출신 사무처장이 임명될 필요가 있으며 보직기간도 연임 등 규정을 두어 전문성 및 효과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동 도의원은 "신축 체육회관 내 식당, 카페테리아 등 입주시설에 대한 계약시 사회 취약계층 고용에 대해 신경써주길 바란다"며"학교체육 육성과 관련해 여비나 훈련비 지급에 대한 정산 철저 및 누수가 없도록 지원 육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자열 도의원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에 있어 미통합 된 단체에 대한 체육회의 역할이 미비됐다"며"생활체육인 철인3종과 엘리트체육인 트라이애슬론 종목 통합과 관련해서 대한체육회에 유권해석 질의를 통해 갈등을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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