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국제뉴스) 이형섭 기자 = 동해시와 정선군 자원봉사단 간 ‘재능나눔 교류활동’이 올해 처음 이루어져, 향후 활발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정선임계중앙교회에서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공연단과 임계경로 실버대학생 등 1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공연은 마술봉사단의 메탈마술, 파이어 마술 등으로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보리밭, 아빠의 청춘, 바이올린 독주 등의 합창 교실이 마련돼 서로가 하나되는 계기를 만드는 한편, 재능나눔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편,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교류활동은 도와 시․군 간 자원봉사를 연계하고 동계올림픽 개최 시․군과 비 개최 시군과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문봉사활동분야의 재능 기부를 통한 참여 확대와 재능나눔봉사단 육성 및 교류를 통한 동계올림픽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이번 공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시발점이 되고, 지속적인 재능나눔 교류활동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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