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배려할 수 있는 경험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의 협조로 이뤄지고 있다.
운영내용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OX퀴즈를 통한 장애이해교육과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 보행체험 및 응대 에티켓, 점자도서․촉각도서 체험, 자기이름 점자로 표현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 6월부터 9월 19일까지 효돈초등학교, 새서귀초등학교, 법환초등학교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거쳐 장애체험 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하원초등학교에 대해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편견해소 및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방프로그램 운영 22회 359명, 재가 장애인 478명에게 방문재활서비스 410건을 제공했다.
그리고 자조모임 7회 101명 및 재활운동교실 22회 244건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보조용품 등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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