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국제뉴스) 이주섭 기자 = 철원군은 최근 급격한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전직원들이 '오대 쌀 판매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철원군은 지난 달 21일부터 '오대쌀 판매운동 전담창구'를 설치하는 등 '철원 오대쌀 팔아주기 운동'을 본격 추진해 추진 10여 일만에 당초 목표치 20톤을 훌쩍 넘은 약50톤(약1억원) 규모의 쌀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런 판매성과는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친·인척 철원 오대쌀 보내기운동 등 군민의 동참, 그리고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와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의 힘을 보내주신 결과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오대 쌀 판매와 소비촉진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 고향이 어려운 시기에 단결된 힘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철원군 명품 오대쌀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여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신인철 자치행정과장은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하는 오대쌀 팔아주기 운동에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판매운동과 홍보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