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국제뉴스) 이주섭 기자 =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김화읍 도창리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 과 물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창리 주민들에게 지난해부터 지방상수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화읍 도창리 주민들은 계곡수와 암반관정을 이용하는 마을상수도를 이용하였으나 갈수기에 수량부족과 수질악화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올해 2월부터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행정절차와 신규계량기 설치 등 사전 준비를 하였고, 이달 20일부터 168가구에 대하여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지방상수도의 원활한 공급과 노후화된 마을상수관로의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김화지역 수도공무소의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에는 기화읍 도창리 마을의 전면적인 노후관 교체를 위하여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마을 내 노후관 교체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누수로 인한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안정정인 물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불편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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