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정명지 기자 =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6년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강원도 내 17개 시·군 영유아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총248회에 걸쳐 부모 대상 교육 및 부모·자녀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클로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강원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클로버 부모교육은 다양한 가족환경의 변화 속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자녀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부모역할 을 정립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내용은 4가지 주제 (나, 아이, 이웃, 가족)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부모교육 강사는 10명으로 구성돼 있고, 부모 대상 교육과 부모·자녀 체험 활동은 소집단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부모·자녀 체험활동은 평소에 아이와 놀이하는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던 부모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부모교육은 변화하는 가정환경 및 자녀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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