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5일부터 구청 별관 영등포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고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2017 수시 대비 무료 논술 및 면접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체계적인 맞춤형 논술·면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수시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4주간의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입시분야에서 많은 노하우와 정보를 가지고 있고, 3년 연속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진학사에서 논술·면접에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유명 강사를 섭외해 진행할 방침이다.

강의내용은 인문계 논술·면접, 자연계 논술·면접과 같이 4개 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학생들은 1개 파트에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논술특강은 25일부터 주 2회 총 10회로 진행된다. 인문계 학생에게는 최신 논술 경향 분석과 집중연습을, 자연계 학생에게는 유형별 논제풀이 및 모의고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회차에 맞춤형 집중 첨삭이 병행된다.

면접특강은 25일부터 주2회 두 시간씩, 총 5회로 이루어지며, 전공·심층․인성 면접에 대비해 학생들이 실제 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이로써 학생들은 인문·자연계 분야별 입시전문가에 의한 1대1 첨삭지도와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22일까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로 선착순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파트 당 45명 정원으로 총 18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2014년 10월 개관해 지속적으로 입시/학습법 특강과 1대1상담 등을 해 온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도 상시적으로 대입 수시전형 대비와 관련된 맞춤형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명품교육도시 영등포구 구현을 위한 교육 분야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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