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4일 제주시에 따르면 고경실 제주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취임 첫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고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쓰레기·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참여 방안 마련과 지역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연구 및 체육대회 등 연계 방안 마련 추진 등"을 당부했다.
그는 "쓰레기․교통문제가 심각하다"며 "이 문제를 시민들도 문제가 의식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미래 제주를 살아갈 사람들이 공동체를 고쳐야 될게 아닌 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중교통과 교통문화개선을 위한 시민공모와 희망하는 시민은 물론 정당, 환경운동단체 등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보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쓰레기 줄이기는 말만해서 되는 게 아니라며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대책위원회를 만들고 토론과 아이디어 모집 등을 통해 8월초에는 시민들을 모여 놓고 대중교통, 쓰레기 줄이기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출정식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읍면동 체육대회 시 지역특산품 1차산업과 연계해 브랜드 경쟁력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고 시장은 "청정과 공존 연계한 농지이용실태 관리 철저와 깨끗하고 세련된 환경조성 노력 등 사소한 작은 것도 바로 해결 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주시 행정이 살아 있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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