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현장지원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그림 벽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교로 김녕중학교, 신엄중학교, 오름중학교, 애월중학교, 제주동여자중학교, 제주동중학교, 탐라중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9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예술작가와 지역주민 협동으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그림 벽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의식 형성은 물론 학생들은 벽화 그리기에 참가하게 된다.

고운진 원장은 "학생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들을 계획해 학교현장의 업무를 덜어주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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