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고나연기자 = 서귀포시 제주한란전시관은 생물권 보전지역 제주도의 여름을 맞아 제주의 문화, 자연, 생태 야생식물 등을 한곳에서 감상하는 사진전을 마련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제주한란전시관은 오는 7월4일부터 8월31일 까지 두 달간 전시되는 “2016 제주·문화·자연·생태 사진전”을 기획전시할 예정이다.
제주야생화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고유한 자연환경이 묻어난 생태계 풍경들을 주제로 해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제주 자생식물 등으로 만든 사진으로 담은 제주자연의 실루엣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계기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보존을 통한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계자는 "방문객에게 제주의 자연 생태계의 아름다운 모습과 제주희귀식물 및 특산식물 사진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제주 난초 메카로 저변확대 계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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