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한화 꿈에그린 분양 모델하우스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병수기자 = 제주도내 아파트 분양 열기를 이끌었던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경찰이 불법 분양 혐의를 포착해 분양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최근 경찰은 제주시 영평동 제1과학기술단지내 아파트인 한화 '꿈에 그린아파트'와 관련해 일반 분양이 아닌 특별공급에 따른 문제점을 포착했다는 것.

제주도는 지난 6일 '꿈에 그린' 아파트 분양현장에서 경찰·세무서·제주시와 연계해 합동 단속을 벌여 분양권 매매를 유도하는 무등록 중개사무소 알선 행위 2건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2명을 이미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불법 투기 등과 관련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 한화 꿈에그린아파트는 제주시 첨단과기단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에 75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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