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실무 위원들을 대상으로 노사 협력 활성화 우수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동계, 기업, 시민, 행정기관 등 지역의 대표 경제 주체로 구성된 동해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일자리 창출과 노사 무분규 지역달성’을 최대 현안으로 선정하고, 지난 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주시노사민정사무국의 우수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한국노총동해지부, 쌍용자원개발, 쌍용양회동해공장, 동해상공회의소, 동부메탈동해공장, YWCA, 한중대, 고용노동부강릉지청, 동해시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첫째날에는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소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둘째날에는 강원도노사민정사무국과 합동으로 활성화 사업구상 및 지역맞춤형 일자리 합동토론회가 개최된다.

심규언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노사민정의 우수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노사 협력 우수사례 발굴과 파트너십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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