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13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절주동아리 회원과 연계해 재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절주,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군 보건소는 금연상담사, 운동사, 영양사 등이 참여해1대1상담을 통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절주·운동·비만·영양 관련 교육자료 전시와 함께 교내 가두 행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알콜 중독 자가진단테스트, 알콜 고글체험행사, 일산화탄소(CO)측정, 체내니코틴, 폐활량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군 보건소는 음주, 흡연으로 인한 질병유형, 적정 음주량 기준, 음주, 흡연 폐해 등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대학분위기 만들기 위해 절주․금연캠페인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건강캠페인 뿐 아니라 보건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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